복지부, 군의관·공보의 등 8명 파견

2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암센터 앞. 의료진들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방문 소식을 듣고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25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암센터 앞. 의료진들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방문 소식을 듣고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경남뉴스 | 류광현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의대교수 260명 중 일부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사직 인원수는 수십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병원 측은 그 규모를 밝히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하지만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도 근무를 계속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병원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도 병원을 떠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에는 지난 4일부터 군의관 1명, 공보의 7명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파견돼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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