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진심으로 환영,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여·야의 대승적 판단 부탁”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를 비롯해 도내 상공인 150여명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를 비롯해 도내 상공인 150여명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경남뉴스 | 류광현 기자] 우주항공청특별법이 지난해 9월 국회에 회부된 지 9개월만에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과방위는 8일 오전 법안 소위에서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 재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을 의결하고, 전체회의에서 제정안 등을 의결했다.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정안이 통과되면 우주항공청은 올해 5월말 경남 사천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제정안에는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감독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주항공청특별법 통과 직후 사천시는 즉각 환경의 메시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성명서에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승적인 판단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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