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8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억7700만원의 예산으로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제공=창원시]
창원시는 18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억7700만원의 예산으로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제공=창원시]

[경남뉴스 | 권연수 기자] 창원시가 267개 사업장에서 640명의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창원시는 18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억7700만원의 예산으로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2688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24명이 신청해 각각 5.4 대 1, 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243개 사업장에 50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4개 사업장에 140명이 참여한다. 

대상자는 가족합산 재산 및 기준중위소득 65%을 기준으로 장애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고려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개월간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20시간(만 65세이상 15시간) 근무하고, 2022년 최저임금(시급 916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 및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지급받는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근로사업이 추진된다.

홍남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물가상승과 재취업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사각지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지원과 생계안정을 도모해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재취업을 위한 계기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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