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70억 확보...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성장 기대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조감도(안)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조감도(안)

[경남뉴스 | 류광현 기자] 진주 상평일반산단의 휴폐업공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4차 공모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분야에 상평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의 휴업이나 폐업된 공장 등을 리모델링(신축, 재건축 포함)해 청년이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장 실사와 관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공모에 선정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성장 산업인 항공 관련 강소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상평산단이 노후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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