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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적발 유치원 도내 6곳 명단 공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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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리 적발 유치원 도내 6곳 명단 공개 파장

박용진 의원 국감서 감사결과 발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적발된 유치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이뤄진 감사 결과 비리가 적발된 유치원 1146곳의 명단이 공개됐고 그 중 도내 유치원 6곳이 포함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공개된 6개 유치원은 창원지역 4, 진주지역 1, 김해지역 1개며 선정 기준은 행정처분(주의, 경고) 이상의 징계사항(경징계, 중징계)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은 유치원이다.

 

감사결과 현지조치 21건을 포함 총 89건이 지적됐고 회수(8억여 만원), 환급(2백여 만원)의 재정상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신분상 처분으로 8명에 대해 징계처불을 내렸고, 경고 20, 5명에게 주의처분을 내렸다.

 

특히 A유치원 원장은 14000여만 원의 세입금을 근거 없이 임의로 인출해 사용 후 감사실시 직전 반납했으며 실제 근무하지 않은 관리직원의 인건비 3250만원을 부당 지급해 적발됐다.

 

또한 원장 개인명의 보험료 2500여 만 원을 유치원회계에서 지급하는 등 부당행위를 한 사실이 발각돼 해임요구 대상이 됐다.

 

B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경영자가 타 유치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실제 근로를 제공하지 못 했는데도 사무직원으로 채용해 1억여 만원을 집행해 유치원회계에서 개인차량 유류비 5백 여 만원을 집행하다 적발됐다.

 

한편 도 교육청은 지난 201659일부터 69일까지 감사인력 7명을 투입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대상은 종합감사에 포함되지 않은 9학급이하 사립유치원, 2014학년도 수업료 과다인상 유치원, 이사장 또는 원장 가족이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예결산서 미흡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는 유치원 등 총 21곳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감사는 2016년 실시됐으며 모든 처분이 이뤄졌고 당사자 또한 전부 수용했다현재 계도 기간에 있어 내년부터 새롭게 감사를 실시해 비리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