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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탑마트하대점, 카트 무단반출 상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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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주 탑마트하대점, 카트 무단반출 상황 심각

하루 10여 대 이상, 명절엔 30대까지 무단반출 되기도
도로가에 방치된 경우도 있어 사고의 위험성 우려

진주 탑마트하대점, 카트 무단반출 상황 심각

 

진주 하대동에 있는 탑마트에서 쇼핑용 카트가 무단반출 되어 주택가 곳곳에서 버려진 채 발견되고 있다. 특히 도로가에 방치되는 경우도 있어 사고의 위험성도 우려된다.

 

마트 관계자는 매일 직원들이 카트를 수거해오는데, 그 수가 하루에 평균 10대가 넘고 명절에는 30대 이상 수거해 올 때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은 카트가 마트에서 3km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수량이 매일 모자란다고 말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무단반출된 카트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용으로 쓰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진주 탑마트하대점, 카트 무단반출 상황 심각

실제로 기자가 마트 인근 주택가를 돌아본 지 5분도 안되어 여러 개의 카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직원들이 반출하는 것을 보고 제지해도 막무가내로 가져가버리며 아예 차에 싣고 가는 경우도 있으나 고객이라는 이유로 제지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카트가 도로, 언덕 등에 사용되다 보면 바퀴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수리를 하지만 힘에 부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근 주민 A씨는 카트는 바퀴가 달려있기 때문에 차와 충돌하게 되면 사고의 위험성이 크고 방치된 카트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도 불편함이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카트는 마트의 고유재산으로서 한 대에 15만원에 이른다. 특히 내부 쇼핑용이기 때문에 무단으로 반출시 절도죄가 성립될 수 있다. 시민의식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