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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도 '화상벌레' 출현... 피해예방 요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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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지역에도 '화상벌레' 출현... 피해예방 요구돼

진주시보건소, 물리면 염증과 통증유발로 대응 당부

진주지역에도 '화상벌레' 출현... 피해예방 요구돼

 
전국에서 속칭 “화상벌레”라고 불리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가 출현한 가운데 진주의 일부지역에서도 낱마리가 발견돼 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피해 예방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화상벌레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50여년 전 국내에 토착화 되어 주로 산이나 평야, 하천변, 논밭, 썩은 식물 등에 서식한다. 크기는 7mm 정도로 생김새는 개미와 비슷하다.
 
이 벌레는 “페데린”이란 독성물질이 있어 피부에 접촉하거나 물릴 경우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며 대부분 2주정도 경과하면 자연 치유되나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낮에는 먹이활동을 하고 밤에는 불빛을 따라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는 커튼을 치고, 방충망을 설치해서 벌레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최근 국내 여러 곳에서 잇따라 발생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진주시에서는 낱마리 수준의 화상벌레가 출현하고 있고, 시는 이런 현상이 최근 잦아진 가을비와 높은 기온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며 기온 하강시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가 출현 할 경우에 독성물질이 있는 만큼 인체 접촉을 피하여 도구를 이용해 털어내고 벌레 퇴치에는 가정용 에어로졸을 분사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화상벌레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발생지 중심으로 대응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한편, 생활공간 주변에서 화상벌레를 발견했을 경우  진주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