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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보로금 부족"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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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배원 보로금 부족" 문제 심각

예산 3년째 동결돼 11월 이후 지급 불가... 사실상 임금 삭감
박대출 의원, 보로금 고갈 해결 촉구

집배원.jpg

  

1993년부터 열악한 근무환경에 종사하는 집배업무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훈령을 제정, 집배보로금을 지급해왔다.
 
우정집배원 증원 등에 따른 실소요를 감안해 예산이 편성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4년간 예산 증액 없이 동일하게 편성되면서 예산이 고갈되어 11월부터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집배보로금 지급대상자가 2018년 대비 1440명이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1667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추가로 2017년 4월부터 토요배달 재개에 따른 보로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만성적 예산부족 및 예산의 비현실화로 2017년 14억원, 2018년 33억원의 미지급이 반복되고 올해는 약 76억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대출 국회의원(진주시갑, 자유한국당)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 국정감사에서 ‘집배원 보로금 고갈문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기영 과기부 장관도 “길을 찾아보겠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의 처우개선은 못할망정 지급되는 보로금 마저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어렵다고 포기하겠나? 의지를 보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