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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의 위대하지 않은 시청률, 진주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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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위대한 쇼의 위대하지 않은 시청률, 진주시 어떡해?

시는 시청률 이상의 광고 효과 노려

위대한 쇼의 위대하지 않은 시청률, 진주시 어떡해?

 

올해부터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선 진주시가 성장통을 겪고 있다. 시에서 제작 지원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해서다.


TNMS에 따르면 '위대한 쇼'의 시청률이 지난주 3%대에서 이번주 9일 5회에 2.6%로 급락했다. 


성연령별로는 40대 여성 및 남성 시청자의 이탈 폭이 컸다. 40대 여성 시청자가 1.6%포인트 떠났고, 40대 남성이 1.1%포인트 떠났다.


앞으로도 '위대한 쇼'의 시청률이 오를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위대한 쇼'를 떠난 시청자 층이 경쟁 드라마로 모두 옮겨간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쇼'가 헤매는 동안,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지난주 2.8%라는 최저 시청률에서 0.6%포인트 상승하며 '위대한 쇼'를 앞질렀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선 진주시는 꽤 느긋하다. 매회 시청률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분위기다.


시는 콘텐츠 소비 성향의 변화로 인해 단순히 시청률로 판단할 수 없는 이점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률만 생각하면 주말연속극에 집중해야 하지만, 위대한 쇼의 경우 넷플릭스의 국내용 배포 계약을 맺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종방한 60일 지정생존자의 경우 시즌2 얘기가 나오면서 시즌1 콘텐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면서 "드라마페스티벌과 연계해 국비 지원의 근거로서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