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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수업 명예교수, 한글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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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 김수업 명예교수, 한글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

우리말 연구 권위자…지역 문화 발전에도 크게 헌신

고 김수업 명예교수.JPG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6월 23일 타게한 故 김수업 명예교수(사진.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이 9일 572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서하는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故 김수업 명예교수에 대한 훈장 수여식은 9일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故 김수업 명예교수에 대해 “30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쳤으며, 40여 편의 논문과 1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국립국어원 국어심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말 순화를 위해 힘썼고 진주문화연구소를 세워 지역 문화를 살리는 데도 헌신했다.”고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故 김수업 명예교수는 우리말 연구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배달말학회, 모국어교육학회, 우리말교육현장학회 등을 일으키고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배달문학의 길잡이'(1978), '국어 교육의 원리'(1989), '배달문학의 갈래와 흐름'(1992), '논개'(2001), '배달말꽃–갈래와 속살'(2002), '말꽃타령'(2006), '배달말 가르치기'(2006), '우리말은 서럽다'(2009) 등이 있다.

故 김수업 명예교수는 우리말 연구와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도 여념이 없었다. 그는 '진주신문' 발행인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진주오광대보존회, 삼광문화연구재단, 진주문화연구소 등을 이끌었다. 

한편 故 김수업 명예교수가 받는 보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으로, 문화훈장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