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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공사, 거짓으로 덮으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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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엉터리 공사, 거짓으로 덮으려 하는가?

진주시, 진실 외면한 공무원 도덕성 논란

엉터리 공사, 거짓으로  덮으려 하는가?

진주시청 전경

 

지난해 일선면장으로 부임한 A씨가 사익에 부합하는 엉터리 공사를 하고 거짓으로 이를 무마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진주시 공무원들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진주시 내동면사무소가 마을 이장이 영업하는 식당을 위해 필요없는 도로를 확장 하고 설계대로 시공을 안했는데도 준공 검사를 해준 사실이 드러나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해 시청 감사관실과 내동면 산업계에서 해당 공사 완료한 지역에 대해 전격 조사에 들어갔다.<경남뉴스 8월 일 1면 보도>


내동면사무소가 공사를 해준 동네에는 정동마을 이장이 운영하는 식당과 그의 처형 집 그리고 빈집 한 채, 모두 세 가구다. 

 

원래 진입도로는 포장이 잘되어 있었고 차량이 다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본지는 실제 이곳에 2가구가 아무런 불편없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면장이 식당을 위해 안해도 될 도로확장포장 및 가드레일 설치를 했다는 특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었다. 

 

이후 본지 기자가 내동면 산업계 팀장에게 조사 결과를 확인하니 “현장에 나가 실측을 한 결과 설계상에 콘크리트포장 길이가 36m 이였으나 완공한 도로는 27m로 설계서대로 이행하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내동면 면장과 팀장은 현장에 나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시장에게 바란다’는 공개한 글에서는 정동마을 안길 확장공사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높이 차이가 커 차량 추락사고 등의 위험이 있으며 도로 사면붕괴가 있어, 도로이용자들의 안전과 차량 사고예방, 도로의 유지 ․ 관리를 위해 지난 4월22일 준공한 공사로 어느 특정인의 이익을 위한 공사가 아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정상적인 절차에 의하여 공사였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담당 팀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정확한 사실 여부를 감사실에서 조사를 하고 있어 기다려 봐야 한다 "면서 " 잘못된 공사 부분은 시정 조치를 하고 돈이 많이 나갔으면 회수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장에게 바란다’에 시측의 진실한 입장을 듣기 위해 경남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에 민원을 제기한 홍모씨는 "내동면사무소 전현직 면장 모두 공신력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면서 "거짓으로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분개했다.


문제가 이렇게 되자 전임 내동면장과 친한 모씨는 극도로 흥분해 본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와 “왜 그걸 기사로 쓰냐”고 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