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2 (목)

  • 흐림속초26.4℃
  • 구름많음26.3℃
  • 흐림철원25.4℃
  • 구름조금동두천26.3℃
  • 구름많음파주25.1℃
  • 구름많음대관령22.5℃
  • 구름많음백령도22.6℃
  • 구름많음북강릉24.3℃
  • 구름많음강릉26.5℃
  • 구름많음동해23.9℃
  • 맑음서울27.3℃
  • 맑음인천26.5℃
  • 구름조금원주28.2℃
  • 구름조금울릉도23.5℃
  • 구름조금수원25.3℃
  • 구름많음영월25.0℃
  • 구름많음충주27.0℃
  • 구름조금서산24.7℃
  • 구름많음울진24.5℃
  • 구름많음청주27.7℃
  • 구름조금대전27.5℃
  • 구름많음추풍령26.0℃
  • 구름조금안동25.6℃
  • 구름조금상주26.7℃
  • 흐림포항27.9℃
  • 흐림군산25.6℃
  • 구름많음대구28.4℃
  • 구름많음전주26.3℃
  • 구름많음울산26.2℃
  • 구름조금창원27.2℃
  • 흐림광주27.0℃
  • 구름많음부산26.8℃
  • 맑음통영26.9℃
  • 구름조금목포27.2℃
  • 구름조금여수26.9℃
  • 구름많음흑산도25.4℃
  • 구름조금완도
  • 구름많음고창25.7℃
  • 흐림순천25.8℃
  • 구름조금홍성(예)25.9℃
  • 맑음제주28.1℃
  • 맑음고산26.6℃
  • 구름조금성산26.0℃
  • 구름조금서귀포27.4℃
  • 구름많음진주29.0℃
  • 맑음강화25.6℃
  • 구름많음양평28.6℃
  • 구름조금이천26.9℃
  • 구름많음인제25.3℃
  • 맑음홍천27.7℃
  • 구름많음태백23.0℃
  • 구름많음정선군23.8℃
  • 구름조금제천25.9℃
  • 구름많음보은25.0℃
  • 구름조금천안24.2℃
  • 구름조금보령24.8℃
  • 구름많음부여26.0℃
  • 구름조금금산25.9℃
  • 구름많음부안26.1℃
  • 구름많음임실25.5℃
  • 구름많음정읍25.8℃
  • 구름많음남원26.9℃
  • 구름많음장수24.4℃
  • 구름많음고창군25.9℃
  • 구름많음영광군26.3℃
  • 구름많음김해시27.0℃
  • 흐림순창군26.6℃
  • 구름많음북창원26.6℃
  • 흐림양산시27.8℃
  • 구름많음보성군27.1℃
  • 구름많음강진군27.7℃
  • 구름많음장흥27.8℃
  • 구름많음해남26.8℃
  • 구름조금고흥27.6℃
  • 흐림의령군26.8℃
  • 흐림함양군27.5℃
  • 구름많음광양시27.0℃
  • 구름조금진도군25.8℃
  • 구름많음봉화23.5℃
  • 구름많음영주24.1℃
  • 구름조금문경24.1℃
  • 구름많음청송군24.9℃
  • 흐림영덕27.2℃
  • 구름조금의성25.4℃
  • 구름조금구미25.6℃
  • 구름많음영천27.0℃
  • 흐림경주시26.1℃
  • 흐림거창26.5℃
  • 흐림합천29.0℃
  • 흐림밀양27.1℃
  • 흐림산청27.3℃
  • 맑음거제27.2℃
  • 흐림남해28.7℃
기상청 제공
유등 축제, 중국 기술자 의존 너무 높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유등 축제, 중국 기술자 의존 너무 높아

철구조물을 용접하는 조형 인력 100% 중국 기술자... 인력 운용 및 예산 문제로 뾰족한 대안 없어

유등 축제, 중국 기술자 의존 너무 높아

천수교 아래 작업장에서 유등을 제작 중인 중국인 조형 기술자들

 

남강유등축제의 유등이 중국의 조형 기술자 없이는 제작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에선 지역 축제의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하고 조달해야 한다고 비판한다.


6일 진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유등 골조를 용접하는 조형 기술자는 모두 중국에서 온 인력이었다.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자공시 휘황채등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용접 분야 중국인 조형 기술자를 고용해왔다.


올해도 중국인 조형 기술자 13명이 2019년 남강유등축제를 위해 천수교 부근 제작소에서 유등을 제작하고 있다.


유등 제작 단계는 철구조물을 세우는 조형 작업, 천을 덧씌우는 배접 작업, 색을 입히는 화공 작업, 전구를 다는 전기 작업, 완성한 유등을 강에 띄우는 진수 작업으로 나뉜다.


그런데 조형(철골) 작업의 중국 의존도가 유달리 컸다. 조형 작업의 경우 전 인력이 중국에서 왔지만, 배접 및 화공 작업의 경우 부족한 인력을 한두 명 보충하는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지역 인력의 양성 문제에 공감하면서도 현실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용접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 국내 기술자는 하루 최소 10~15만 원, 숙련자는 최소 20만 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중국 기술자는 체류비·교통비 포함해도 7~9만 원 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뿐 아니라 인력 수급도 여의치 않다. 현지화를 위해 국내 인력을 양성하려고 애를 썼지만 쉽지 않았다. 인력 공급도 없지만, 이 분야의 수요가 한정적이라서 하겠다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