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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비리재단 해산하고 교육부는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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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국국제대, 비리재단 해산하고 교육부는 감사하라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교비횡령, 불법 교수채용 등으로 대학 존폐 위기

국제대 정상화 기자회견.jpg

 

한국국제대 구성원들은 9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재단 퇴출과 교육부의 감사를 촉구했다.

교수,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교비횡령, 불법 교수채용 등으로 대학이 존폐 위기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학교법인 강경모 이사장은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지속적인 비리와 횡령으로 세 차례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도 교육부는 2014년 강경모 씨의 이사장 선임을 허가하였다는 것이다. 2015년 교육부 감사의 지적 사항까지 합치면 일선학원의 비리는 지면에 다 싣기에 부족할 지경이다.


그러나 이렇게 문제가 곪아 터지기까지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못한 구성원들도 책임에서 자유롭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들은 이에 대해 질책을 달게 받고 겸허히 고쳐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가장 큰 피해자는 재학생들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들이 학업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부는 정책적인 배려를 마련해야 한다.


한국국제대학교는 현재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2’로 선정돼 정부의 재정지원이 전면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