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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진주시의회 의장 박성도의 발자취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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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터뷰>진주시의회 의장 박성도의 발자취에 빠지다

지난 7월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햇살같이 열정적인 21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지방의회가 출범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이젠 가을의 경취도 끝자락만 아쉽게 남긴 시점에 시민들의 손으로 선출됐고 시민들을 위해 의정을 펼치는 시 의원들의 삶은 어떠한지 알아보기위해 박성도 의장님을 만나봤다.

 

동네 아저씨같이 편안하고 너무나 밝은 함박 미소를 머금은 그의 이야기에 한 번 빠져보자. 

 

<인터뷰>진주시의회 의장 박성도의 발자취에 빠지다

 

- 먼저 간략한 인사말과 함께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진주시의회 의장 박성도입니다. 먼저 제8대 진주시의회가 출범하여 힘차게 순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다 선거구에서 3선 째 의원직을 수행하게 되었고 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도 함께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 최근 이슈가 되는 지역의 현안사업과 그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지역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사업은 공원일몰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등 크고 작은 현안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혁신도시 시즌2 사업과 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이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은 최근 정부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혁신도시 시즌2의 큰 그림이 나온 상황입니다.

 

현재 경남은 항공우주 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과 복합문화 도서관 건립이 가시화 된 상황입니다.

 

아직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에 대한 계획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인근 지자체에서 공공기관의 분산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경남혁신도시가 진주만을 위한 것만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이 하나의 생태를 이루도록 한군데 집중되는 것이 혁신도시 추진이 필수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둘째, 서부경남 KTX사업의 경우 1966년 기공식 이후 52년 동안이나 끌고 온 지역민의 숙원사업입니다.

 

그간 비용대비편익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 해당사업이 미뤄졌으나 과거에 비용대비편익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남부고속철도와 원주 강릉 고속철도 등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사례가 있어 형평성 차원에서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행히도 최근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 사업에 포함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수도권에서 진주까지 2시간대에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이 곧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

 

모든 사업에는 시기가 중요한데 경남의 발전은 물론 진주 발전을 위해 이 두 사업은 지금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며 성공을 위해 진주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 의회 인터넷 생중계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타 지역 사례를 비롯해 초기투자비, 필요인원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할 사항으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검토해볼 문제입니다.

 

 

- 의원님 개인의 공략과 실행 정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요 공약으로 진주 10호광장 대체도로 개설 판문동 엠코타운 아파트 판문천변~진양호 삼거리 판문천변(1.2) 초화 류 및 수목식재 브라보 택시 조기 도입 이현동 웰가 아파트 건너 국도대체 우회도로변 녹지공원 조성 판문동 벽산 동신아파트 앞 병목 도로 확장 판문동 현대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시가스 공급 확대 명석면 우수리 동신아파트 나불마을 보도교량 설치 공사 집현~명석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명석면 관지리(삭평) 도로정비 공사 어린이 보호구역 및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확대 명석~대평면 시·18호선 도로 재포장 공사 수곡·대평 딸기특화 단지 내 해충 포집기 설치 사업 등의 추진을 내걸었습니다.

 

내년 당초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임기 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에는 인간 박성도의 발자취에 대해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용우(명석)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진주남중학교 총동창회 사무총장,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창회 부회장, 진주시 201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이사, ()진주시체육진흥회 이사, 진주시 농구협회 고문,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진주서부농업협동조합, 신평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으며, 육군참모총장표창과 사회봉사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에 대해 조금 더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발자취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지만 저는 지역 소외 계층을 돕고자 마음을 먹고 바르게 살기 위원회 활동을 한지가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습니다.

 

이현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을 3년 간 역임했는데 몹시 추웠던 어느 겨울날 회원들과 농수산물을 판매하며 기금을 마련한 적이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회비를 걷었고 10호 이상에 독거노인이나 시설 등에 집 고쳐주기 활동을 해 대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진정 봉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상은 우리가 한일이 정말 뜻깊고 보람되는 일이란 걸 일깨워 주고 나눔의 정신을 더욱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고생한 만큼 보람도 컸기에 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초선 때부터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이 좌우명입니다.

 

시민들께서 열심히 봉사하라고 앉혀주신 자리인 만큼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동료의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대 의회가 끝나는 시점까지 의회에 보내주는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새겨들으며 36만 진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