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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겉만 성황·교통대책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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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겉만 성황·교통대책 뒷전

교통정체·시내버스 만차·주차문제 등... 시민들 불편호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겉만 성황·교통대책 뒷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교통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주말동안 박람회 행사장에 하루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행사장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만차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는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지난 3일 오후에는 행사장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행사장 주변은 물론 인근 고속도로까지 영향을 미쳐 교통 혼잡을 빚는가 하면 박람회를 관람한 후 귀가하는 관람객들이 늘면서 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줄지어 기다리는 등 교통대책과 함께 차량의 주차문제도 해결되지 못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행사장을 경유하는 기존 버스의 경우 하루 동안 총 36대가 지나가 운행횟수가 많지 않고 배차간격이 길어 행사기간 동안 배차간격과 노선을 조정하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따로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과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조치없이 단지 행사장으로 가는 버스라는 표시만 돼 있어 매년 진행되는 큰 행사인데도 미리 예견되는 교통문제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불만이다.

 

이날 버스를 이용한 최연빈(25·가좌동) 씨는 행사장 주변에 버스를 타려는 인파로 인해 너무 붐볐고 행사장을 한참 지나서 까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불편했다행사기간 중 인파가 가장 붐비는 주말이라도 셔틀버스가 운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행사장의 교통문제를 위해 경찰을 비롯해 모범택시 운전자회와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를 하는 교통봉사대를 투입하고 주차관리 등을 위해 50여 명의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박람회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가 하루 10대 정도에 불과했지만 올해 36대로 늘었다교통문제 해소에 행사관계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제점 개선을 위해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교통난을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150, 208, 281, 282, 290, 292, 293, 300, 301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