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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취업률 3년 연속 하락 취업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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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대 취업률 3년 연속 하락 취업난 심각

공과대학 취업자 295명 지난해 대비 취업률 7.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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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취업률이 3년 연속 하락한 가운데 공과대학 취업률이 턱없이 감소해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상대 전체 취업률은 지난 1026일 조사된 학교 자체조사 기준 40.2%며 취업대상자 2937명 중 1190명이 취업했고 특히 공과대학은 295명으로 지난해 대비 7.5%하락해 제조업 분야 취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난으로 인해 타 대학 진학, 조기취업, 자퇴 등 중도이탈 자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가 하면 뚜렷한 대안이 없고 개인 스펙을 위한 자격증 취득·어학시험 응시·회사인턴 등 사유로 휴학하는 학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자퇴생과 휴학생의 증가는 대학 만족도가 낮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취업난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취업을 준비 중인 경상대 공과대학 10명의 학생은 취업난의 원인으로 학생들의 대기업과 공기업 선호현상의 편중,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 제조업 경기침체 분위기, 대학의 경쟁력

약화 등을 거론했다.

 

특히 대기업과 공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근무환경, 보수체계, 사내복지, 안전성 등이 열악해 중소기업의 취업을 회피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을 들었다.

 

공과대학에 진학 중인 홍기호(기계공학·3) 학생은 학기 중 학점관리를 하면서 인턴·어학 등 개인 스펙을 쌓기 위한 노력을 하기 힘들고 최근 경상대 공과대학 취업률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자퇴생과 휴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반면 경상대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재학생·휴학생·졸업생·졸업유예자 등 신분과 관계없이

지역인재 7급추천, 경남도 청년해외인턴사업, 취업추천제도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혁신도시와 연계해 합동 채용설명회와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대 관계자는 최근 도내 조선·항공 산업 분야의 경기침체로 인해 경상대 공과대학의 취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