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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중도탈락 학생 증가 “대학 만족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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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대 중도탈락 학생 증가 “대학 만족도 하락”

자퇴생 증가 학생 진로 취업 근본적 대책마련 절실

경상대 중도탈락 학생 증가 “대학 만족도 하락”


경상대학교 중도탈락 학생이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가 하면 자퇴생 비율이 높아 진로와 취업 등 대학차원의 근본적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자퇴하는 학생 수가 많은 것은 학생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의 만족도가 낮다는 의미로 대학과 정부 차원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도탈락 학생비율은 총 재적학생 대비 타 대학 진학, 취학, 경제사정 등의 이유로 중도 탈락하는 학생 수며 경상대는 자퇴의 사유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상대 재적학생은 총 2420명으로 자퇴가 5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복학 197, 미등록 48, 학사경고 10, 수업연한 초과 1, 기타 14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5년 중도탈락 학생비율은 2.9%, 지난 20163.0%, 지난해 3.9%를 차지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경상대는 중도 이탈자 방지를 위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상담 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 부적응과 학업부진학생 고충상담을 하고 있으며, ‘·미래 개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이 참여해 학생과 소통하고 있다.

 

학생처 관계자는 지방대 학생의 중도탈락문제는 비단 경상대뿐만 아니라 입시와 취업 등 사회 전반적이고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중도탈락 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신·편입생 등 학생 충원을 통해 재학생 충원율 11.4%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 진학 후 학업을 중도 포기한 강모(27) 씨는 사전 정보 없이 성적에 맞춰 대학 진학을 했으나 막상 대학에 오니 학과 적성이 맞지 않았고, 예체능 계열의 특성상 취업도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대학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입학 전부터 학생 적성과 취업이 연계되는 경상대만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