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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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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동군,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 프로그램 풍성

인문도시 하동 ‘인문주간’ 운영…30일 개막식 전후 다양한 행사


인문주간 프로그램 (1).jpg


하동군은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공동 추진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 일환으로 내달 4일까지 하동군 일원서 13번째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과 경상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주간 주제인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을 알리고, 사업 목적인 ‘숲결-물결-꿈결’ 등 ‘결의 인문학’ 실천을 통해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와 관련해 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인문도시 하동 인문주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서는 지난해 진행된 1년차 사업 추진실적과 2년차 사업방향을 소개하고, 임규홍 경상대 인문대학장이 ‘우리 말 속에서 찾는 상생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인문주간 선포와 함께 김태덕 무용단의 진도북춤을 비롯해 하동춤단의 창작무, 가요사랑젠틀맨 합창단, 9988꽃띠 실버댄스팀 등 하동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열렸다. 

인문도시사업단은 인문주간을 전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2일 토지문학제와 연계해 '토지' 퀴즈대회와 하동역사퀴즈대회를 진행했으며, 19·20일에는 쌍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하동의 인문자산을 알렸다.

25일에는 박남준 시인과 함께 하동의 인문학이 지닌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27일에는 하동지역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김남호 시인의 특강과 함께 칠불사와 아자방, 가야왕조를 주제로 한 퀴즈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인문주간 기간인 31일과 내달 1일에는 진교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시와 나’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문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일에는 인문섶다리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함께 인문학과 매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특강이 마련된다.

이어 3일에는 북천 이병주문학관에서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되며, 인문주간 종료 후에도 6일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우정의 편지 낭송대회를 비롯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하동이 갖는 특징이 올해 인문주간 주제인 ‘화해와 상생의 인문학’과 부합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동군과 경상대는 원활한 사업의 진행과 군민에게 하동의 인문자산을 알리고자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